네이버 일본 자회사인 라인과 소프트뱅크 소유의 야후 재팬이 경영 통합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각각 50%씩 출자해 새 회사를 만든 뒤 야후 재팬의 대주주가 되고 그 밑에 라인을 두는 안이 유력하다고 전했습니다.
라인과 야후재팬은 각각 이용자가 8천만 명과 5천만 명에 달해 두 회사의 경영통합이 실현되면 이용자수 1억 명이 넘는 일본 최대의 인터넷 플랫폼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사진=라인 제공, 야후재팬 홈페이지 캡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