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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희 18득점 '맹활약'…삼성, 인삼공사 꺾고 5위 도약

프로농구 삼성이 인삼공사를 꺾고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리며 공동 5위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1월 30일 이후 한 번도 인삼공사를 꺾지 못했던 삼성은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미네라스가 1쿼터에만 13점을 몰아넣으며 22대 13으로 앞서갔습니다.

2쿼터에는 이관희가 8득점을 몰아쳤고, 막판 제임스의 석 점 슛을 더해 점수 차를 11점으로 벌렸습니다.

삼성은 3쿼터에는 인삼공사 양희종과 오세근의 패스 실수를 틈타 이관희가 석 점 슛을 꽂으며 추격의지를 꺾었습니다.

이관희와 미네라스가 32점을 합작하며 68대 58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한 삼성은 6승 7패를 기록해 7위에서 공동 5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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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구에서는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를 풀세트 접전 끝에 제압했습니다.

1세트와 3세트를 가져간 OK저축은행은 5세트 11대 11 상황에서 박원빈의 속공 등 3연속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14대 13 상황에서 삼성화재 정성규의 스파이크가 네트에 걸려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여자 배구에서는 현대건설이 1년 8개월 만에 흥국생명을 꺾고 단독 2위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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