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소재·부품·장비 R&D 지원단 출범

[경제 365]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어제(13일) 소재·부품·장비의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소부장 연구·개발 지원단'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업무협약에는 특허전략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그동안 연구개발 단계에 따라 기관별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만든 기술과 제품의 자립화와 함께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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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있는 공공 실내수영장 4곳 중 1곳이 수질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수도권 소재 공공 실내수영장 20곳의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5곳이 유리 잔류 염소 기준에 부적합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리 잔류 염소는 미생물 살균을 위해 염소로 소독했을 경우 수영장 내에 잔류하는 염소 성분으로, 농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안구 통증과 눈병, 피부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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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여성가족부와 경찰청이 디지털 성범죄 불법 촬영물 유통을 막고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방심위는 '디지털 성범죄 심의 지원단'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여성가족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방통위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경찰청 등 각 기관과 핫라인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방심위와 여성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는 내년부터 '삭제 지원 시스템'을 마련, 불법 촬영물 심의 시간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4개 기관은 또 불법 촬영물 의심 영상물을 분류해 등록하는 '공공 DNA DB'를 구축해 필터링 실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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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만든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이 아시아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에 공개됐습니다.

타이칸은 기존 전기차와 달리 800볼트 전압 시스템을 적용해 5분 충전만으로 최대 100km 주행이 가능하다는 게 포르쉐코리아 측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