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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앞 다가온 수능…54만 수험생이 알아야 할 것들

<앵커>

내일(14일) 전국 1천185개 시험장에서 54만여 명의 수험생들이 수능을 치릅니다.

수험생들의 유의사항을, 임태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수능 예비소집일에 참석한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받습니다.

자신이 선택한 영역과 과목이 수험표에 맞게 기재돼 있는지 확인하고, 감독관으로부터 유의사항도 듣습니다.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전자담배, 블루투스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 금지 대상입니다.

시계는 시침과 분침, 초침만 있는 아날로그 형태만 허용됩니다.

개인용 샤프펜슬이나 예비 마킹용 플러스펜, 투명종이, 연습장 등도 소지할 수 없습니다.

반입 금지 물품을 부득이하게 가져왔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내야 하며 시험이 끝난 뒤 되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제출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해 시험이 무효 처리됩니다.

모든 수험생은 아침 8시 10분까지 해당 교실에 들어가야 합니다.

1교시 국어를 선택하지 않았어도 감독관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합니다.

특히 수험생들은 4교시 한국사와 탐구영역 응시 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한국사는 필수과목으로 응시하지 않으면 무효 처리됩니다.

내일 수능 영어 듣기 평가가 시행되는 오후 1시부터 40분간 국내 전 지역에서 모든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통제됩니다.

주권과 채권, 외환 등 금융시장의 거래시간은 평소보다 1시간씩 늦춰집니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54만 8천7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4만 6천 명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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