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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부상 악재'에도 KB손해보험에 승리

프로배구 V리그에서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최하위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홈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 에르난데스가 부상으로 시즌 초반 일찌감치 이탈한 데 이어 주포 문성민마저 지난 한국전력전에서 발목을 다쳐 결장해 힘든 경기가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김지한(19점), 전광인(16점), 박주형(14점), 신영석(13점) 등 4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펼치며 승점 3점을 추가했습니다.

특히 3년 차 김지한은 19득점의 깜짝 활약으로 문성민의 공백을 잘 메웠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시즌 4승 4패가 됐고, KB손해보험은 개막전 승리 후 7연패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인삼공사가 풀세트 접전 끝에 도로공사를 3대 2로 눌렀습니다.

득점 선두 디우프가 34득점으로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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