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표팀이 타이완에 '완패' 했습니다.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투수로 나섰지만 4회를 넘기지 못하고 3실점하며 무너졌고, 7회 마운드를 넘겨 받은 원종현이 2사 1,2루 상황에서 3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9회초 마무리로 등판한 문경찬도 한 점을 내줬습니다.
타선은 상대 선발 장이에게 꽁꽁 묶이며 단 한 점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 첫 패를 당한 대표팀은 오는 금요일(15일) 멕시코와 슈퍼라운드 3차전을 치릅니다.
(영상편집 : 이홍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