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뇌압 상승을 낮추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밤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모리대병원에 입원해 뇌압 완화를 위한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는 최근 있었던 낙상 사고로 출혈이 발생해 뇌압이 상승한 데 따른 조치라고 카터 전 대통령이 설립한 단체 카터센터가 밝혔습니다.
카터센터는 "수술로 인한 합병증은 없으며 카터 전 대통령 내외가 건강을 빌어준 모두에게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95세인 카터 전 대통령은 제39대 미국 대통령으로서 지난 1977년부터 1981년까지 재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