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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프듀X 투표 조작 관련 10여 명 입건"…CJ ENM 고위직 포함

경찰 "프듀X 투표 조작 관련 10여 명 입건"…CJ ENM 고위직 포함
케이블 채널 엠넷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 투표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CJ ENM 본사 고위 관계자를 입건해 혐의 유무를 확인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2일) 서울지방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구속된 '프로듀스 X 101' 제작진, 기획사 관계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10여 명이 입건됐다"며 "(고위직 관계자가) 입건은 돼 있다"면서도 "혐의가 있는지는 더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경찰은 입건된 관계자가 몇 명인지, 어느 정도의 직급인지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지난 7월 논란이 불거진 '프로듀스 X 101' 뿐 아니라 엠넷의 아이돌 오디션 시즌 전반에 걸쳐 투표 조작이 있었는지, 제작진 외에 윗선의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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