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러분의 어머니는 이런 이야기 안 하시나요?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무겁고, 잘 저린다고 말입니다. 병원 좀 가보라고 해도 늘 이런 답이 돌아오진 않으시나요? 그냥 다리 좀 아픈 걸로 무슨 병원까지 가냐는 말 말이죠. 여기까지 공감하신다면 얼른 어머니께 연락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중장년층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하지정맥류'는 종아리 혈관이 툭 튀어나오는 질환이라고 많이들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 환자의 30%는 겉으로 티가 전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게다가 하지정맥류가 일단 발생하면, 문제가 생긴 혈관을 되돌리는 건 불가능합니다. 초기에 제대로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죠.
특히 최근에는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어 10~20대에게도 하지정맥류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니, 다들 늦지 않게 다리 건강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글·구성 이아리따 그래픽 김하경, 백나은 기획 조제행 제작지원 메드트로닉코리아
(SBS 스브스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