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날씨] 내일 일교차 최대 17도…수능 당일 '입시 한파'

내일(12일)도 일교찬 큰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5도, 경북 의성은 1도까지 내려가겠고요, 일부 내륙 지역은 0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서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에서 많게는 17도까지 벌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올 수능일에는 날씨가 많이 궂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예비 소집일인 수요일에는 전국이 흐려지고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수능 당일에는 입시 한파가 밀려오겠는데요,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많이 내려갑니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 일부 수도권 지역은 영하 2도 선까지 떨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충남과 호남지방을 중심으로는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좁혀지는 곳이 있으니까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5도, 태백은 영하 -1도, 울산 8도, 부산 10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서울은 16도, 대구와 창원은 18도, 울산과 부산 19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금요일까지 때 이른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고 주말에는 일부 지역에 또 한 차례 비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