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없는 문화 꿈꾸며…공감 이끈 '2019 최고의 광고'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11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올해도 감동적인 광고가 참 많았는데요.

그중에서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문체부의 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2019 최고의 광고'입니다.

사차원 영화관에서 관객들이 자리에 앉아 영화를 기다리고 있는데 어둠 속에서 들리는 갑작스러운 경적 소리.

잠시 후 스크린에는 '이 상황이 시각장애인이 길에서 겪는 순간들'이라는 안내 문구가 등장합니다.

이어서 '모두가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리는 대한민국, 함께해주세요.'라며 캠페인의 의미를 알립니다.

순간 관객들의 표정이 무언가 깨달은 듯 이내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이 공익광고를 통해서 잠시나마 시각장애인의 입장이 돼 본 관객들이 장애인들에게 보다 많은 배려와 관심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합니다.

누리꾼들은 "내용을 알고 봐도 두렵네요. 제가 너무 무심했던 것 같습니다."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해 저도 노력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문화체육관광부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