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안병훈, 주니어 골퍼에 3박 4일 '골프 레슨' 재능 기부

안병훈, 주니어 골퍼에 3박 4일 '골프 레슨' 재능 기부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안병훈 선수가 주니어 골프 선수들에게 3박 4일 동안 미국 현지에서 숙식과 레슨을 제공하는 재능 기부에 나섭니다.

안병훈은 다음 달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아 컨트리클럽에서 '2019 안병훈 주니어 골프 미니 클리닉'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로골프 선수를 지망하는 만 13∼17세 한국 국적 또는 교포 주니어 선수 3명을 뽑아 나흘 동안 안병훈이 밀착 레슨을 해줍니다.

동반 플레이 레슨도 포함돼 있고, 골프 기술뿐 아니라 프로 골프 선수가 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등 진로 상담까지 해줄 예정입니다.

보호자 1명을 포함해 2명 왕복 항공권과 3박 4일 동안 숙박까지 안병훈이 다 부담합니다.

오늘(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이메일(ben.an.clinic@gmail.com)로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발합니다.

최근 2년 동안 주요 참가 대회와 성적, 자신의 골프 강점, 가장 자신 없는 점과 이번 기회를 통해 향상하려는 점, 그리고 프로 골프 선수가 되고 싶은 이유 등을 적어 보내면 안병훈이 심사합니다.

안병훈은 "거창하지는 않지만 소소한 재능 기부라고 생각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사진=JNA GOLF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