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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골' 손흥민, 팀 무승부에 "아쉽고 실망스러워"

<앵커>

손흥민 선수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정규리그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두 경기 연속골로 올 시즌 벌써 8골 째입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손흥민은 셰필드와 득점 없이 맞선 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려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델리 알리의 패스를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자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사흘 전 챔피언스리그 즈베즈다전 2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로 시즌 8호 골이자 리그 3호 골을 기록했고 한국인 유럽 통산 최다골 기록을 124골로 늘렸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이 동점 골을 허용하고 안방에서 1대 1 무승부에 그쳐 활짝 웃지는 못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공격수 : 힘든 경기이긴 했지만 너무 아쉽네요. 승점 1점 밖에 따내지 못했으니.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손흥민은 올해 18골을 뽑아 해리 케인을 제치고 2019년 팀 내 최고 득점자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은 대표팀에 합류해 오는 목요일 열리는 레바논과 카타르월드컵 예선 원정경기를 준비합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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