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문재인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아 SBS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난달보다 5.3%P 상승한 47.6%로 나타났습니다. 조국 사태의 충격을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文 임기 반환점…"국정운영 긍정 47.6% · 부정 49.6%"
▶ "공수처 찬성 56%"…'광장 집회' 긍정 vs 부정 팽팽

2. 민주노총이 탄력 근로제의 단위 기간을 확대하는 근로기준법 개정 등을 반대하며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벌였습니다. 서울 도심에서는 보수 단체들이 정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벌였습니다.
▶ "정부 노동정책 후퇴"…민주노총 '총파업' 돌입 경고

3. 홍콩 시위를 둘러싼 갈등이 우리 대학가로도 번졌습니다. 서울 홍대 인근에서 오늘(9일) 홍콩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는 집회와 홍콩 독립을 반대하는 중국 유학생들의 집회가 각각 열렸습니다. 

[ (홍콩)학생의 사망 소식을 들었을 때 홍콩의 많은 사람들은 87년 한국에서 시위에 참가하다가 최루탄에 맞아서 숨진 학생을 떠올렸습니다.]
▶ 우리 대학가로 번진 '홍콩 갈등'…유학생들 찬반 집회

4. 양현석 전 YG 대표가 오늘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소속 가수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진술한 공익 제보자를 협박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 '마약 제보자 협박 혐의' 양현석 출석…착잡한 표정

5. 이낙연 국무총리가 대구를 찾아 독도 헬기 추락사고 실종자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이 총리는 "민간 잠수사를 동원하는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실종자 가족 위로한 이 총리…"수색에 최선 다할 것"

6. 포항 지진 이후 2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체육관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다음 주 임대 아파트로 이사를 가지만 이마저도 포기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깊이있게 본다 코너에서 취재했습니다.
▶ 체육관 떠나도, 남아도 '걱정'…기약 없는 포항지진 특별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