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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1쿼터 부상 딛고 맹활약…SK '단독 선두'

<앵커>

프로농구 공동 선두 맞대결에서 SK가 전자랜드를 대파했습니다. 김선형의 부상 투혼이 빛났습니다.

이 소식은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주포 김민수가 부상으로 빠진 SK는 1쿼터에 김선형마저 쓰러지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전자랜드 할로웨이의 팔꿈치에 맞은 김선형이 이마에 피를 흘리며 교체됐습니다.

응급처치를 받은 김선형은 2쿼터에 코트로 돌아와 변함없이 날아올랐습니다.

아내의 응원을 받으며 화려한 스텝으로 골 밑을 휘저었고 넘어진 상황에서도 날카로운 패스로 동료의 골을 도왔습니다.

최준용도 3점슛 4개를 꽂으며 SK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SK는 17점 차 대승을 거두고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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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이대성은 한국 선수 최초로 30득점 15어시스트의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이대성의 활약으로 현대모비스는 무려 18점 차 열세를 뒤집고 KT를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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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오리온은 DB를 71대 63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최진수가 DB 김종규의 덩크슛을 블록하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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