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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달 하순 시진핑과 정상회담 조율"

"아베, 내달 하순 시진핑과 정상회담 조율"
아베 일본 총리가 다음 달 하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다음 달 쓰촨성 청두에서 개최를 추진 중인 한중일 3국 정상회담 참석에 앞서 베이징을 방문해 시 주석과 회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다음 달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데 23일 시 주석과 회담한 후 청두로 이동해 24일 리커창 총리가 의장인 한중일 3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

중일 양국 정부는 내년 봄 시 주석의 일본 국빈 방문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베 총리는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이와 관련한 협력 방침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요미우리는 중일 관계, 북한 정세, 미중 관계 등이 회담 의제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아베 총리와 시 주석은 올해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회담했습니다.

다음 달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리면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계기로 한중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지 주목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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