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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로맥과 125만 달러에 재계약

프로야구 SK, 로맥과 125만 달러에 재계약
▲ SK 와이번스의 제이미 로맥 선수(오른쪽)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내년에도 SK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SK 구단은 로맥과 연봉 90만 달러, 옵션 35만 달러를 합쳐 총액 12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2017년 시즌 중반 SK에 입단한 로맥은 4시즌째를 한국에서 보내게 됩니다.

로맥의 몸값은 2017년 45만 달러, 지난해 85만 달러, 올해 130만 달러로 상승했다가 내년 시즌 소폭 감소했습니다.

SK 구단은 로맥이 뛰어난 파워와 안정적인 수비, 모범적인 자세로 꾸준히 팀에 기여했다고 재계약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로맥은 3시즌 동안 38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3, 홈런 103개, 타점 266개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2018년엔 역대 SK 선수로는 최초이자 KBO리그 통산 13번째로 타율 3할-홈런 40개-타점 100개-득점 100개를 달성했습니다.

로맥은 내년 1월 말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열리는 SK의 1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합니다.

(사진=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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