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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심이 만들어낸 '고래 감옥'…"이젠 자유롭게 헤엄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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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감옥'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양식장처럼 생긴 바다 위 거대한 울타리를 만들어 100여 마리의 고래를 가둔 고래 감옥. 이 감옥은 러시아 일부 업체들이 고래를 불법 포획 후 수족관에 팔아 넘기기 위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환경 단체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국제 사회에서 계속 논란이 돼자 러시아 정부는 업체에 고래 방류를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고래 방류 작업은 지난 6월부터 그 절차가 진행됐는데요, 러시아 해양학자들은 선박에 고래를 싣고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바다에 방류하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디오머그가 고래들의 방류 작업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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