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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작전사령관에 첫 여군 발탁…강선영 소장 진급자 임명

항공작전사령관에 첫 여군 발탁…강선영 소장 진급자 임명
육군 항공작전사령관에 첫 여군이 임명됐습니다.

정부는 오늘(8일) 강선영 준장을 여군 최초로 소장으로 진급 시켜 육군 헬기 전력을 총괄하는 항공작전사령관에 임명하는 등 하반기 장군 진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김주희 대령은 정보병과 최초로 여성 장군에 발탁됐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강창구, 김현종, 박양동, 박정환, 허강수 육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군단장 등에 보임됩니다.

김현종 중장 진급자는 국방개혁비서관을 계속 맡게 됩니다.

육군 강선영 준장 등 15명과 해군 유근종 준장 등 2명, 공군 박웅 준장 등 4명은 소장으로 각각 진급했습니다.

육군 고현석 대령 등 53명과 해군 구자송 대령 등 13명, 공군 권혁 대령 등 11명을 포함한 77명이 준장으로 승진했습니다.

국방부는 "특정 분야에 편중되지 않은 능력위주의 균형 인사를 구현한다는 원칙에 따라,작년에 이어 박양동, 허강수 중장 진급자 등 비사관학교 출신 중 우수자를 다수 발탁하여 사관학교 출신 편중 현상을 완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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