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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F-35A 전투기 현재 10대 인수…내달 전력화 행사

공군, F-35A 전투기 현재 10대 인수…내달 전력화 행사
▲ 지난 4일 한국에 도착한 F-35A 모습 

공군은 전략무기로 운용할 F-35A 스텔스 전투기를 현재까지 10대 도입했고, 내달 전력화 행사를 개최합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오늘(8일) "F-35A 전투기는 현재까지 10대가 도입됐고, 연말까지 3대가 추가로 들어올 것"이라며 "전력화 행사는 다음 달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F-35A는 지난 3월 말 2대가 한국에 처음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모두 13대가 들어옵니다.

군은 북한이 F-35A 도입에 반발하는 것 등을 고려해 전력화 시기를 저울질하다가 다음 달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세대 전투기인 F-35A는 최대 속력 마하 1.8, 전투행동반경 1천93㎞로, 공대공미사일과 합동직격탄, 소구경 정밀유도폭탄 등으로 무장합니다.

적진에 은밀히 침투해 핵과 미사일 시설, 전쟁지휘시설 등 핵심표적에 심각한 타격을 가할 수 있는 위력을 갖고 있습니다.

(사진=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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