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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사고 화물차' 견인 중 2차 사고…4명 부상

<앵커>

어젯(7일)밤 영동고속도로에서는 먼저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로 견인 작업이 이뤄지던 중에 뒤따르던 승합차와 다른 화물차가 이 고장 난 화물차를 들이받는 2차 사고까지 일어났습니다. 견인 차량 기사 등 4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전연남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0시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호법분기점 부근에서 14톤짜리 대형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치고 멈춰 섰습니다.

이후 고속도로 1차선에서 3차선까지 걸쳐 있던 사고 화물차를 견인하던 중 승합차와 다른 17톤 화물차가 잇따라 사고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도로에 나와 있던 견인차 기사 43살 이 모 씨 등 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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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 10분쯤 경남 창원시 한 도로에 정차된 제네시스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운전자 53살 남성 김 모 씨가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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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쯤에는 경남 양산시 한 가구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한 동 330㎡를 모두 태우고 꺼졌습니다.

다행히 공장 근무 시간 이후에 불이 나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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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로 나섰다 후원금 사기 의혹 등에 휩싸인 윤지오 씨에게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이 지난 6일 적색수배령을 내렸습니다.

윤 씨는 지난 4월 말 캐나다로 출국한 뒤 귀국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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