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화질 너무 좋아서"…얼굴 생체정보 악용 주의보

SBS 뉴스

작성 2019.11.07 17:33 수정 2019.11.07 17:3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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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서 오늘(7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요즘 인물 사진 찍으면 모공까지 보인다고 할 정도로 카메라 성능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이 고화질 사진 때문에 생체정보 유출 위험이 더 커졌다고 합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얼굴 사진도 안 돼'입니다.

최근 스마트폰 등 생체정보를 보안 기술에 적용하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는데요, 중요한 곳에 사용되는 우리의 생체정보가 무심코 공유한 고화질 사진 때문에 유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얼굴 정면이 담긴 사진을 3D프린터로 인쇄해서 얼굴 생체정보를 인식하는 기기로 악용할 여지가 있다"며 "얼굴 정면이 다 안 보이더라도 대칭성에 기반해 유추해낼 위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손가락으로 브이를 하며 찍은 고화질 사진을 확대하면 지문 모양을 따낼 수 있다는 지적에 이어서 이번에는 얼굴 사진까지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건데요.

누리꾼들은 "이제 셀카도 맘 놓고 못 찍겠네 아날로그 감성 비밀번호가 최고다!!" "포토샵으로 눈 좀 더 키우고 코 좀 더 높이면 괜찮지 않을까?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