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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번호 사라진다…SK텔레콤 2G 서비스 종료 신청

'011' 번호 사라진다…SK텔레콤 2G 서비스 종료 신청
SK텔레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2G 서비스 종료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간통신사업자가 운영하던 사업을 폐지할 경우 폐지 예정일로부터 60일 전에 해당 사실을 이용자에게 알리고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SK텔레콤은 국내 이통사 중에 가장 먼저 2G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3년 동안 서비스를 유지해왔습니다.

하지만, 2G 장비 노후화와 단말 생산 중단, 가입자 감소 등으로 정상적인 서비스를 계속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SK텔레콤 2G 서비스 가입자는 지난 9월 기준 57만 4,7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LG유플러스 2G 서비스 가입자는 57만 5,037명으로 유플러스 측은 아직 2G 서비스 종료 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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