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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야산 화재로 1명 사망·11명 부상

충북 진천 야산 화재로 1명 사망·11명 부상
충북 진천 한 야산에서 제사를 지내던 일가가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1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 39분쯤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의 한 야산에서 종중이 모여 제사를 지내던 중 함께 있던 80살 A씨가 휘발유를 뿌리고 방화를 시도했습니다.

이 불로 심한 화상을 입은 1명이 숨졌고 나머지 1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불을 낸 A씨도 방화 직후 음독을 시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오전 11시 35분쯤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 파악을 위해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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