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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거부 · 연락 두절…'피트니스 플랫폼' 주의보

[경제 365]

소비자운동 단체인 한국소비자연맹은 최근 하나의 멤버십으로 여러 피트니스 업종을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피트니스 플랫폼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해당 업체가 헬스장과 요가학원 등 제휴업체에 정산을 하지 않아 고객이 이용을 거부당하고 업체와는 연락이 두절되는 피해가 잇따라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맹 측은 피트니스 플랫폼은 100회 사용이나 장기 계약 등으로 파격 할인을 내세우지만, "꼭 필요한 만큼 적정한 계약을 하는 것이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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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간 거래인 P2P 금융 시장이 부동산 대출을 중심으로 빠르게 커지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관련 상품 투자의 주의를 당부하는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부동산 경기 하락이 본격화하면 자산가치 하락, 미분양 사태 등으로 대규모 투자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올해 6월 말 기준 105개 P2P 업체들의 대출 잔액은 1조 7천80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1.7% 늘었습니다.

특히 부동산 담보 대출과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의 경우, 지난 6월 기준 장기 연체 비중이 70%를 웃돌아 연체 발생 시 최종 회수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 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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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이 그제(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GRLC, 글로벌 레스토랑 리더십 콘퍼런스에서 올해의 베스트 파트너상을 수상했습니다.

GRLC는 글로벌 식품기업과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모임으로 매년 4개 부문에 걸쳐 수상기업을 선정하는데 그동안 스타벅스, 졸리비 등 세계 유수의 식음료 기업들이 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SPC는 중국과 미국 시장 진출 확대 등 글로벌 사업 확장과 현지화 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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