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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합의 금지시설서 우라늄농축 재개

이란이 핵 합의 이행 수준을 축소하는 4단계 조처로 포르도 지하시설에서 우라늄 농축을 재개했습니다.

이란 원자력청은 7일 모든 준비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포르도 시설에 우라늄 가스 주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고 현지 보수매체 타스님이 전했습니다.

우라늄 가스를 포르도 시설에 주입하는 전 과정은 IAEA 점검단의 감독 아래 이뤄졌다고 원자력청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전날 원자력청의 베흐루즈 카말반디 대변인은 재가동 안정화에 몇 시간이 걸릴 것이며, 국제원자력기구 IAEA 점검단이 시설을 재방문하는 토요일까지 우라늄 농축 수준이 4.5%에 도달할 것이라고 국영 TV에 밝혔습니다.

하산 로하니 대통령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 덕분에 포르도 시설이 조만간 완전히 재가동 될 것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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