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6이닝 무실점 10K…호주전 기분 좋은 '완승'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작성 2019.11.06 23:09 수정 2019.11.06 23:2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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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야구가 프리미어12 2회 연속 우승 도전의 첫걸음을 상쾌하게 내디뎠습니다. 에이스 양현종 선수의 눈부신 역투를 앞세워 호주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양현종은 '대한민국 에이스'의 위용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최고 시속 148km의 직구로 국제무대의 넓은 스트라이크존을 구석구석 공략했고 위력적인 체인지업으로 우타자만 9명 배치한 호주 타선을 무력화시켰습니다.

6회까지 67개의 공만 던져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1안타 무실점의 눈부신 호투를 펼쳤습니다.

공격의 물꼬는 주장 김현수가 텄습니다.

2회 양의지의 잘 맞은 타구가 호수비에 걸려 초조해지던 순간 깨끗한 중전 적시타로 선제 타점을 올렸습니다.

민병헌의 담장을 때리는 2루타로 1점을 추가한 대표팀은 3회 이정후의 우익선상 적시 2루타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7회부터 이영하와 이용찬, 원종현이 후반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5대 0 완승을 지켰습니다.

[양현종/야구대표팀 투수 : 호주 타자들이 확실히 공격적이어서 저도 공격적으로 승부하려고 했던 게 좋게 잘 된 것 같고….]

대표팀은 내일(7일) 캐나다를 상대로 또 다른 에이스 김광현을 앞세워 2연승에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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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1차전에서 선발 오몽의 8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쿠바를 3대 0으로 눌렀습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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