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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캐나다 선발로 좌완 자스트리즈니 '유력'

한국전 캐나다 선발로 좌완 자스트리즈니 '유력'
2019 프리미어12 서울라운드에서 우리 대표팀과 맞붙을 캐나다가 좌완 로버트 자스트리즈니를 선발 투수를 내세울 전망입니다.

어니 휘트 캐나다 감독은 쿠바와 C조 1차전 3대 0 승리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한국전 선발 투수에 대해 "이름은 말할 수 없지만, 좌완 투수"라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대표팀 로스터에 좌완 투수는 자스트리즈니와 에번 러츠키 등 두 명뿐입니다.

한국 대표팀은 자스트리즈니가 내일 선발 투수로 등판할 것으로 일찌감치 예상했습니다.

김평호 대표팀 코치는 "자스트리니즈는 아주 빠른 공을 던지지는 않지만, 변화구 제구가 좋은 까다로운 투수"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스트리니즈는 2013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2라운드 전체 41순위로 지명된 유망주였습니다.

2018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8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4.41에 그쳤습니다.

올해는 빅리그에 오르지 못하고,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와 트리플A를 오가며 23경기 4승 8패 평균자책점 5.58로 부진했습니다.

(사진=MLB닷컴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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