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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최고 대우' 재계약…"월드컵 진출도 기대"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6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불리는 박항서 감독이 계속해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이끌게 됐습니다.

역대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재계약했다는 소식인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박항서 재계약'입니다.

지난 2017년 박항서 감독 취임 이후 베트남 축구는 계속해서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는데요,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준우승을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4강 그리고 10년 만의 스즈키컵 우승 달성 등 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에서도 2승 1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데요, 이런 눈부신 활약에 걸맞게 박 감독은 역대 최고의 대우를 받고 내년 2월부터 3년 동안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한 번 더 이끌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현지 매체는 현재 우리 돈 2억 8천만 원인 박 감독의 연봉이 6억 9천만 원 정도로 인상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서 현지 기업들이 박 감독의 급여를 지원하겠다고 나서서 베트남축구협회가 한 대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현지 팬들은 박 감독과 함께라면 사상 최초 월드컵 진출을 기대해볼 만하다며 기뻐하고 있는데요, 국내 누리꾼들은 "쌀딩크 박 감독의 품격이라면 월드컵 진출도 문제없을 듯. ^^" "경기 때마다 열정이 보이는 박항서 감독님! 승승장구 기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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