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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허브 넘어선 경쟁력…인천공항 '복합 리조트' 추진

[경제 365]

다목적 공연장과 5성급 호텔, 카지노 등으로 구성된 복합 리조트가 2022년 6월 인천공항 국제업무지구, IBC에 문을 엽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미국의 리조트 운영기업인 MGE사와 영화사 파라마운트 픽쳐스와 함께 총 4단계에 걸쳐 복합 리조트를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2021년부터는 파라마운트 픽쳐스의 실내와 야외 테마파크 조성도 시작돼 '미션 임파서블' 등 영화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어트랙션이 자리 잡게 됩니다.

인천공항의 복합 리조트 개발은 세계 각국의 공항이 단순한 교통허브를 넘어 비즈니스와 관광 중심의 공항도시로 성장하는 추세 속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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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전국 433개 초·중·고교 등에 공기청정기 1만 100대 무상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3년 동안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와 AS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LG는 지난 3월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가 이어지자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구광모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뜻을 모아 공기청정기 1만 대 무상 지원을 결정했고,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공기정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전국의 초등학교 168개교와 중학교 124개교, 고등학교 91개교, 도서관과 수련원 등 청소년 공공시설에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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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운동 영향으로 지난달에도 일본 브랜드 승용차 판매가 급감했습니다.

지난달 일본계 브랜드 승용차 신규등록은 1천977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8.4% 줄었습니다.

일본차 판매는 불매운동이 시작된 7월 -17.2%, 8월 -56.9%, 9월 -59.8%의 지난해 대비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벤츠의 경우 8천25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0% 늘며 수입차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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