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경상수지 흑자가 상품수지 흑자 폭 확대에 힘입어 11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치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경상수지는 74억 8천만 달러 흑자였습니다.
지난해 10월 93억 5천만 달러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큽니다.
상품수지 흑자 폭이 88억 4천만 달러로 작년 10월 이후 가장 큰 데 영향을 받았습니다.
상품수지 흑자가 9월 들어 개선되긴 했지만, 작년 9월의 130억 1천만 달러와 비교하면 여전히 위축된 모습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