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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은 세다"…'82년생 김지영', 박스오피스 1위 재탈환

"김지영은 세다"…'82년생 김지영', 박스오피스 1위 재탈환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2주 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5일 전국 8만6,68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67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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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정상 탈환이다. 지난 달 30일 개봉한 '터미네이터:다크페이트'에 1위를 내줬다가 하루 만에 역전했으며, 주말이었던 지난 1일 다시 '터미네이터:다크페이트'에 1위를 내줬다가 4일 만에 또 정상을 되찾았다.

입소문에 힘입은 놀라운 뒷심이다. '82년생 김지영'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화제성을 자랑하며 영화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주 중 300만 고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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