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점 될 작품" 이영애, '나를 찾아줘'로 스크린 복귀

14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배우 이영애 씨가 만감이 교차한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영애/배우 (화면출처 : Newsen) : 만감이 교차합니다. 일단 기쁘고요. 기다린 만큼 보람 있는 작품이다라는….]

이영애 씨가 새 영화 '나를 찾아줘'로 관객들과 만나게 됐습니다.

지난 2005년 '친절한 금자씨'에 출연한 후 14년 만인데요, 오랜만에 컴백에 만감이 교차하면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영화는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고 낯선 곳으로 떠나는 내용을 그렸습니다.

주인공 정연을 연기한 이영애 씨는 이번 영화를 선택한 이유로 오래 기다린 만큼 보람이 있는 작품일 거란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두 아이의 엄마로서 극 중 인물을 여러 가지로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느낄 수 있었다며, '친절한 금자씨'처럼 전환점이 될 작품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