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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허훈, 데뷔 후 첫 라운드 최우수선수

1라운드 MVP 허훈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프로농구 KT의 허훈이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혔습니다.

KBL은 허훈이 유효투표수 88표 중 51표를 받아 DB의 김종규를 제치고 MVP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2017-2018시즌 프로에 데뷔한 허훈이 라운드 MVP에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허훈은 1라운드 9경기 동안 평균 32분 17초를 뛰며 18.2점(국내 선수 1위), 6.2어시스트(전체 1위), 3.8리바운드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시상식은 내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T-LG 경기에 앞서 열립니다.

허훈은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을 받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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