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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국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따돌리고 슈퍼라운드 합류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작성 2019.11.05 13:4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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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종주국 미국이 프리미어12에서 힘겹게 슈퍼라운드에 합류했습니다.

미국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A조 예선 3차전에서 카리브해의 강호 도미니카공화국을 10대 8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2승 1패를 기록한 미국은 2승의 멕시코에 이어 A조 2위를 확정해 오는 11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1승 2패를 기록한 도미니카와 2패의 네덜란드는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슈퍼라운드 진출권이 걸린 미국과 도미니카 경기는 치열한 타격전으로 펼쳐졌습니다.

미국은 1회 초 선두 타자 마크 페이튼이 솔로아치를 그려 기선을 잡았고 2회 초에는 제이컵 크로넨워스의 솔로 홈런 등 5안타로 3점을 추가, 4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도미니카는 2회 말 에드윈 에스피날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했으나 미국은 3회 초 알렉 밤이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7대 2로 달아났습니다.

도미니카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도미니카는 9대 3으로 뒤진 5회 말 무사 만루의 기회에서 올 시즌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카를로스 페게로가 1루수 앞 땅볼을 쳐 1점을 만회했습니다.

계속된 1사 2, 3루에서 도미니카는 찰리 발레리오가 우월 3점 홈런을 터뜨려 단숨에 9대 7로 따라붙었습니다.

도미니카의 거센 추격에 쫓기던 미국은 8회 초 에릭 크래츠의 2루타에 이어 조던 아델의 적시타가 터져 10대 7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도미니카는 9회 말 2사 2루에서 알프레도 마르테가 중전안타를 날려 10대 8까지 따라붙었으나 페게로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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