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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차차차' 멤버들이 꼽은 영입하고픈 스타? "장범준·허재·이완·김재환"

'다함께차차차' 멤버들이 꼽은 영입하고픈 스타? "장범준·허재·이완·김재환"
'다함께 차차차' 출연진이 축구단에 영입하고 싶은 동료 연예인을 밝혔다.

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플러스 '다함께 차차차' 제작발표회에는 이수근, 딘딘, 이진호, 한현민, 유승우, 정세운과 김태형 SBS플러스 국장이 참석해 새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다함께 차차차'는 연예계 대표 축구광으로 알려진 개그맨 이수근과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를 주축으로 축구를 사랑하는 연예인들이 모여 'GOAL미남 축구단'을 결성, 국내 최강 풋살팀을 꺾는 것을 목표로 성장기를 그리는 축구 예능 프로그램이다.

'GOAL미남 축구단'에 영입하고 싶은 연예계 축구광을 묻는 질문에, 먼저 딘딘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같이 하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를 꼽았다.

딘딘은 "저희가 지금 수비수가 필요한데, 알베르토 형이 피지컬도 좋고, 이탈리아에서 센터백을 했다고 하더라. 어제 만나서 얘기를 나눴더니, 자기도 하고 싶다고 했다. 이탈리아가 축구 명가인데, 형이 합류한다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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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승우는 가수 장범준을 언급했다. 그는 "장범준 형도 축구에 미쳐사는 형이다. 조기축구를 굉장히 자주 하고, 풋살 경험도 있다"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주장 이수근은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허재 선수를 영입하고 싶다"라며 이미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축구팀 멤버로 활약 중인 허재를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형님들이 와서 우리를 보면 놀라실 거다. 전혀 다른 느낌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이수근은 "1회 촬영 때 같이 했던 아이돌 멤버들 중 스케줄과 외국일정 때문에 같이 못하게 된 친구들이 있는데, 다른 연예인들도 열린 마음으로 와주면 좋겠다. 우리는 항상 문이 열려있다"라고 홍보했다.

개그맨 이진호는 배우 이완을 꼽았다. 그는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이완씨랑 같이 있었는데 축구를 정말 잘한다. 하루 종일 축구공을 가지고 다닐 정도로 축구를 좋아하더라. 이완씨가 오면 좋을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정세운은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을 이야기했다. 그는 "재환형도 일주일에 한 두 번씩은 꼭 풋살을 한다. 축구를 굉장히 좋아하는 형이라 같이 하면 재밌을 거 같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GOAL미남 축구단'의 막내인 모델 한현민은 "제가 축구팀에 나갈 때마다 자주 매치하는 상대 팀에 늘 이기광 선배님이 있었다. 같이 하면 좋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은 연예계 축구광으로 유명하지만 현재 군복무 중이다. 그 사실을 몰랐던 한현민은 이기광을 추천하고도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이에 딘딘은 "그럼 윤두준, 이기광 등 그 분들이 전역할 때까지 우리가 이 프로그램을 계속 해보자"라며 장수 욕심을 드러내 다시 한 번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다함께 차차차'는 5일 오후 10시 SBS플러스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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