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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아베 총리와 '대화의 시작'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만남"

문 대통령 "아베 총리와 '대화의 시작'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만남"
문재인 대통령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며 SNS를 통해 "아베 총리와 '대화의 시작'이 될 수도 있는 의미있는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아세안+3과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각 나라 정상들은 여러 위기에 함께 대응해 온 것을 높이 평가했고, 앞으로도 테러와 기후변화, 재난관리, 미래 인재양성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RCEP(알셉,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협정) 협정문 타결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 시장을 열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협력하는 경제 공동체의 길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시아의 가능성은 '전통'에 있고, 아시아의 협력은 서구가 이끌어온 과학 기술 문명 위에서 사람중심의 새로운 문명을 일으키는 힘이 될 것"이라면서 20일 앞으로 다가온 부산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에 국민들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독도 응급구조 헬기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최선을 다해 대원들과 탑승하신 분들을 찾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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