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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서 가로수 쓰러지며 오토바이 덮쳐…운전자 부상

어제(4일)저녁 8시 50분쯤 서울 중구 서소문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달리던 배달 대행 오토바이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오토바이 운전자가 얼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쓰러진 가로수는 6개 차로 중 4개 차로를 가로막아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가로수를 치우는 등 50여 분간 수습 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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