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한 대학교수가 매주 '귀여운 인형' 가득 챙겨 다니는 훈훈한 이유

열심히 강의 듣는 학생들을 위해 매번 귀여운 선물을 준비해오는 대학교수가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인도 일간 힌두스탄 타임스 등 외신들은 'Amy'라는 트위터 사용자가 올린 인기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 교수는 가방에서 주섬주섬 동물 인형들을 꺼내기 시작합니다. 다람쥐, 곰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교수는 동물 인형들을 하나씩 소개하며 탁자 위에 올려놓는데요, 인자한 미소와 다정한 말투가 인상적입니다.
'Amy'는 영상 속 교수가 강의가 있을 때마다 동물 인형들을 챙겨와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선물로 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외신들은 해당 영상을 소개하며 "숙제를 하지 않거나 말을 안 듣는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혼난다는 얘기는 종종 듣지만, 선생님이 열심히 하는 학생들에게 격려해주고 상을 주는 경우는 드물다"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영상"이라고 긍정적인 평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을 생각하는 교수님의 훈훈한 행동에 누리꾼들도 "나도 매주 받고 싶다", "저도 주세요. '과탑'할게요", "교수님이 뿌듯해서 결제했을 생각하니까 괜히 나까지 기분 좋아진다"라는 등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출처='lilmcnugs'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