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인천 남동구 일대에 전력 공급이 끊겨 신호등과 건물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등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오늘(4일) 낮 2시 50분쯤부터 10분가량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만수동, 관교동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 정전으로 시민들이 건물 엘리베이터에 갇히고 소방 시설이 오작동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인천소방본부에 접수된 정전 피해 신고는 총 53건으로 집계됐는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한전 측은 인력을 투입해 긴급 복구를 마쳤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전 측은 주안변전소와 만수변전소 사이 주 송전선로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며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