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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으로 사료공급 가능할까?…태안서 시범사업 진행

로봇이 축산농가 일손을 덜어주고, 가축 생산성 향상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지를 확인하는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태안 읍내 2개 농가에서 무인 로봇을 활용한 사료 급여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국비와 군비 2억 원이 투입됐는데, 로봇이 노면에 설치된 자석 라인을 따라 자율주행하면서 정확한 장소에 정량의 사료를 자동공급하고 사료 공급 중에 소가 머리를 내밀면 멈추는 안전성도 갖췄습니다.

태안 농업기술센터는 로봇 사료 공급이 한우 출하 시기 단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되면 축산농가에 적극 보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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