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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새 사령탑으로 손혁 SK 코치 선택…장정석 감독과 결별

키움, 새 사령탑으로 손혁 SK 코치 선택…장정석 감독과 결별
▲ 손혁(오른쪽) 키움 히어로즈 신임 감독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손혁 SK 와이번스 투수코치를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키움은 손혁 신임 감독과 계약 기간 2년에 계약금 2억 원, 연봉 2억 원 등 총액 6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3시즌 동안 팀을 이끌고 올해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끈 장정석 감독은 재계약에 실패해 키움과 작별했습니다.

손혁 키움 감독은 1996년 LG 트윈스에 입단해 2004년 은퇴할 때까지 107경기에 등판해 36승 31패 평균자책점 4.07을 올렸고 은퇴 후 미국 톰 하우스 피칭 아카데미에서 코칭 및 재활 트레이닝 교육을 받고 2009년 한화 이글스에서 투수 인스트럭터로 국내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히어로즈에서 투수 코치로 일했고, 2017년부터 올해까지는 SK 투수진을 이끌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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