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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타이완, 사이버 공격 대응훈련…"중국·북한 해킹 등 방어"

美-타이완, 사이버 공격 대응훈련…"중국·북한 해킹 등 방어"
미국과 타이완이 오는 2020년 타이완 총통선거를 앞두고 예상되는 북한과 중국 등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첫 사이버 공격 대응훈련에 돌입했다고 자유시보 등 타이완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주재 미국대사관 격인 미국재대만협회와 대만 행정원 정보안전처는 타이베이 마이크로소프트 타이완 사무실에서 양국 책임자와 10여 개국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 개막행사를 열고 닷새간의 훈련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합동훈련 기간에는 사이버 위협·해킹 대응 교육, 타이완 당국과 역내 제휴국가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금융 범죄 관련 실전 사이버 훈련 등이 실시됩니다.

이와 관련해 천치마이 타이완 행정원 부원장 겸 정부보안책임자는 미국 국토안보부가 주축이 돼서 2006년부터 격년으로 실시 중인 대규모 사이버테러 대응훈련인 '사이버스톰'을 모방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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