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홍준표 "박찬주는 이 시대에 부적절한 인물"

신정은 기자 silver@sbs.co.kr

작성 2019.11.04 14:34 수정 2019.11.04 14:5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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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병 갑질' 논란의 당사자인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임태훈 군인권센터소장에게 "삼청교육대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 가운데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박찬주는 5공 시대에나 어울리지 지금 이 시대에는 부적절한 인물로 보인다"고 꼬집었습니다. 

이날 오후 홍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면서 "만약 박찬주를 영입한다면 우리 (자유한국) 당은 5공 공안 검사 출신이 5공 장군을 영입했다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다고 보여진다. 당의 앞날을 위해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찬주의 영입을 당은 재고하기 바란다. 나는 이분의 역정은 안타깝지만 영입할 인재는 아니라고 본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박 전 대장과 부인은 공관병들에게 골프공을 줍게 하는 등의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임태훈 군인권센터소장은 지난 2017년 7월 박 전 대장과 부인의 공관병 갑질 의혹을 처음으로 폭로한 당사자입니다.

박 전 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군인권센터가 병사를 이용해 사령관을 모함하는 것은 군의 위계질서를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군인권센터 소장은 삼청교육대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군대를 갔다 오지 않은 사람이 군대를 무력화하는 것에 분개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