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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前 몬스타엑스 원호 '대마 의혹' 사실 확인 착수

채무 논란을 일으켰던 전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 씨의 대마 흡연 의혹에 대해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원호 씨가 2013년 10월 지인의 집에서 함께 대마를 피웠고, 지난 9월 경찰 마약수사대의 내사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살펴보고 있고, 아직 원호 씨는 소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혐의점이 드러나면 바로 수사로 전환되고, 신분도 피내사자에서 피의자로 바뀝니다.

지난달 원호 씨는 지인에게 돈을 갚지 않았단 사실이 알려지자 몬스타엑스를 탈퇴했습니다.

그 뒤 대마 흡연 의혹까지 불거지자 소속사는 알지 못했던 일이라고 해명했고, 더 이상 계약 상태를 유지할 수 없다며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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