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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수, 챌린저 시리즈 아시안 오픈서 '2연속 금메달'

한국의 16살 피겨 꿈나무 임은수 선수가 국제 빙상경기연맹 챌린저 시리즈 아시안 오픈 트로피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첫 번째 3회전 연속 점프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았지만, 나머지 점프 과제를 모두 깔끔하게 소화하며 130.79점을 기록해 합계에서 개인 두 번째 최고점인 197.63점을 받아 정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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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 12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이 네덜란드를 꺾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6회 LG에서 뛴 페게로의 솔로 홈런 등으로 6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페게로는 4타수 3안타로 활약했습니다.

14대 4로 7회 콜드게임승을 거둔 도미니카공화국은 본선 1승 1패로 슈퍼라운드 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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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프로축구 아트로미토스의 만다스 골키퍼가 연이어 수난을 당하며 패배를 자초했습니다.

슈팅을 막으려고 몸을 날렸지만, 골대를 맞고 튄 공이 골키퍼 어깨에 맞고 들어가 자책골의 주인공이 됐고, 10분 뒤에는 수비수의 백패스를 걷어내려다 공을 빼앗겨 어이없이 자책골이나 다름없는 골을 헌납했습니다.

만다스의 결정적인 실책으로 아트로미토스는 아테네에 3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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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브레시아서 뛰는 '그라운드 악동' 발로텔리가 상대 수비수와 경합을 벌이다가 갑자기 공을 손으로 잡고 관중석 방향으로 차냅니다.

공을 걷어낸 직후엔 관중석을 손으로 가리키며 화를 참지 못했습니다.

발로텔리의 이런 행동은 관중의 인종차별 발언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발로텔리는 팀이 2대 0으로 뒤진 후반 40분,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브레시아는 베로나에 2대 1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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