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컬링 국가대표팀이 2019 아시아태평양선수권대회 2차전에서 일본을 꺾었습니다.
김창민 스킵이 이끄는 남자컬링 대표팀은 어제(3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19 아시아태평양선수권대회 남자부 라운드로빈 2차전에서 일본을 8대 6으로 제압했습니다.
대표팀은 그제 1차전에서 카타르를 제압한 데 이어 2연승을 달렸습니다.
대표팀은 6엔드까지 5대 3으로 앞섰지만, 7엔드에서 2점, 8엔드에서 1점을 잃으면서 6대 5로 역전당했습니다.
하지만, 10엔드에서 3점을 대거 획득하면서 짜릿한 재역전 승리를 이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