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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금주 검찰 소환 유력…최소 4개 혐의 공모 의심

<앵커>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조국 전 법무장관이 검찰 소환 조사를 받게 될 걸로 보입니다. 오는 11일, 아내 정경심 교수의 구속기간 만료 전으로 예상되는데 검찰은 적어도 4가지 혐의에 조 전 장관이 개입한 걸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사문서 위조 등 11가지 혐의 가운데 적어도 4개 혐의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공범 관계에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조 전 장관이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자택 PC 하드디스크 교체 등에 관여했다고 보는 겁니다.

때문에 검찰은 정 교수 구속기간이 끝나는 오는 11일 전에 조 전 장관을 불러 조사할 걸로 예상됩니다.

앞서 검찰은 정 교수를 구속 이후 네 차례 추가로 불러 보강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구속 만기를 앞두고 정 교수를 추가 기소해야 하는 만큼 공범으로 의심받는 조 전 장관에 대한 조사는 불가피합니다.

또 조 전 장관은 가족이 운영해온 웅동학원에 대한 동생 조 모 씨의 위장소송 혐의 등에도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동생 조 씨까지 지난달 말 구속되면서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웅동학원 등 세 가지 핵심 의혹의 주요 인물들이 모두 구속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 전 장관 조사까지 이뤄지면 조 전 장관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는 막바지에 이를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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