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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괴 사망에도 IS 위협 여전…'충성 맹세'에 말리 테러 배후 자처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 IS의 수괴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사망한 뒤 IS의 테러를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IS의 이집트 지부인 '시나이지방'은 IS의 새 지도자 아부 이브라힘 알하셰미 알쿠라이시에게 충성을 맹세했다고 AP,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시나이지방은 소셜미디어인 텔레그램에 조직원 수십 명이 나무 사이에 서서 알쿠라이시에게 충성을 다짐하는 사진들을 올렸습니다.

시나이지방은 이집트 시나이반부 북부에 거점을 두고 활동한 이슬람 무장단체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가 2014년 IS에 충성을 맹세하고 조직명을 바꾼 것입니다.

이 단체는 이집트 군경과 콥트교도 등을 대상으로 테러를 지속해서 저질러왔습니다.

방글라데시의 이슬람 무장단체도 알쿠라이시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사진을 공개했다고 외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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