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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차관보, 태국서 미 국무부 남·중앙아 차관보 대행 면담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는 오늘(3일) 태국에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에 앨리스 웰스 미국 국무부 남아시아·중앙아시아 담당 차관보 대행과 면담했습니다.

이들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 국가들과의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 차관보는 이 5개국은 한국이 추진하는 신북방정책의 핵심 협력대상국이며 한국은 활발한 정상외교와 중앙아시아 중시 정책을 통해 신뢰를 높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이 지난해 7월 서울에 문을 열고, 지난달에는 한-중앙아 협력포럼이 처음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장관급으로 개최되는 등 폭넓은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웰스 차관보 대행은 이러한 협력 수준을 높이 평가하면서 중앙아 5개국과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증진하는 과정에서 한미 간 의사소통을 강화하기를 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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